예산 배분 실패 이후 항목별 사전 배정과 잔여 추적으로 전환한 결
동아리에서 신입생 환영 행사 예산 30만 원을 맡아 집행했는데, 처음엔 항목을 나누지 않고 쓰다가 행사 전날 인쇄 비용이 부족한 상황이 생겼습니다.
그 경험 이후 예산을 장소·식비·인쇄물·예비비 네 항목으로 나누고 각각 상한선을 미리 정했습니다. 지출이 생길 때마다 Google Sheets에 바로 기록했고, 잔여 예산을 항목별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했습니다. 다음 행사에서는 예산 28만 원 내에서 집행을 마쳤고, 남은 2만 원을 다음 기수 이월 자금으로 돌렸습니다.
예산이 적다고 관리가 간단한 게 아니라, 오히려 항목이 명확할수록 쓸 수 있는 여지가 더 보인다는 걸 그때 배웠습니다. 항목 배정 → 실시간 추적 → 사후 검토 루틴을 지금도 작은 프로젝트에도 적용하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