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중심 1인칭 답변
인턴 때 외부 제휴 채널에서 유입된 사용자의 전환율과 잔존율을 분석하는 작업을 맡았습니다. 단순히 제휴 채널별 유입 수를 비교하는 게 아니라 유입 이후 실제 구매까지 이어진 비율과 그 사용자들의 반복 구매 주기를 함께 봤습니다. 분석 결과 특정 제휴처는 유입 수는 많았지만 구매 전환율이 낮아 실질 ROI가 낮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반면 소규모지만 특정 카테고리 관심도가 높은 제휴처에서 유입된 사용자의 구매 단가가 높은 패턴도 확인했습니다. 그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예산 비중을 ROI 기준으로 재배분하는 안을 제안했고, 팀에서 검토 자료로 활용됐습니다.
제휴 성과는 유입 지표가 아니라 유입 이후의 행동 데이터로 판단해야 실질적인 가치를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유입 지표가 아닌 전환율과 잔존율로 제휴 채널의 실질 ROI를 분석하는 방식을 유지하겠습니다. 유입 수가 많아도 전환율이 낮으면 실질 성과가 없는 채널입니다. 소규모지만 구매 단가가 높은 채널을 발견하는 것이 예산 재배분에서 더 큰 레버리지를 만드는 분석 접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