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팀과 비즈니스팀 협업에서 목표 정렬 경험 서술
인턴 때 기능 개발 요청이 비즈니스 팀에서 오고, 개발 팀이 구현하는 흐름에서 중간 역할을 담당한 경험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요청을 그대로 전달했는데, 비즈니스 팀이 원하는 것과 개발팀이 만든 것이 달랐던 경우가 생겼습니다. 원인을 보니 비즈니스 팀은 목적을 말했고, 개발팀은 기능을 들었던 것이었습니다. 이후 요청이 들어오면 '이 기능으로 어떤 비즈니스 결과를 원하는가'를 먼저 정리한 뒤 개발팀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기술 측면에서는 개발팀이 그 목표를 들었을 때 더 효율적인 구현 방식을 역제안하는 경우도 생겼습니다. 비즈니스 목표에서 출발하면 기술 선택이 유연해지고, 반대로 특정 기술 구현 방식에서 출발하면 과도한 제약이 생길 수 있다는 걸 배웠습니다. 협업의 핵심은 양쪽이 같은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는 확인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