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중심 1인칭 답변
인턴 프로젝트에서 배너 광고 클릭률이 낮은 구간을 분석하는 작업을 맡았습니다. 처음엔 소재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로그를 파고들어보니 특정 시간대에 노출 자체가 집중돼 있었습니다. 노출 분산 없이 클릭률만 보면 오해가 생기는 구조였습니다. 저는 노출·클릭·전환 세 단계를 퍼널로 나눠 각 단계의 이탈 원인을 구분했고, 시간대별 노출 비중을 조정하는 안을 제안했습니다. 테스트 결과 동일 예산에서 클릭률이 18% 상승했습니다. 데이터로 결정할 때 지표 정의가 분석보다 먼저라는 걸 그때 실감했습니다. 이후엔 분석 전에 반드시 '이 숫자가 무엇을 측정하는가'부터 확인합니다. 앞으로도 데이터 분석을 할 때 지표 정의가 분석보다 먼저라는 원칙을 유지하겠습니다. 어떤 숫자를 보느냐보다 무엇을 측정하는 숫자인지를 먼저 확인하는 습관이 분석의 신뢰도를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분석은 올바른 질문에서 시작됩니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