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맥락 + 핵심 과제 + 결과로 닫는 결
미션 크리티컬 프로젝트라고 부를 수 있는 경험은 인턴 때 참여한 배포 파이프라인 안정화 작업이었습니다. 당시 서비스에서 배포 후 일부 트래픽에서 에러율이 급등하는 현상이 반복됐고, 원인 파악이 안 된 채 핫픽스를 반복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제가 맡은 부분은 로그 수집과 에러 분류 자동화였습니다. Elasticsearch에 쌓이는 로그를 파싱해서 에러 유형별로 분류하고, 배포 전후 에러 패턴을 비교할 수 있는 간단한 스크립트를 만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에러 메시지가 너무 다양해서 분류 기준을 잡는 것 자체가 어려웠는데, 팀 리더와 에러 유형을 직접 하나씩 리뷰하면서 카테고리를 정리했습니다.
이 작업 이후 배포 직후 에러 급등의 원인이 특정 쿼리 패턴에서 발생하는 타임아웃이라는 것을 데이터로 확인했고, 팀이 핀포인트 수정을 할 수 있었습니다. 완전한 해결은 시니어가 진행했지만, 원인을 데이터로 좁히는 과정에서 기여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