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관점 의사결정을 직접 한 경험이 없음을 인정하고, 비용·수익을 따져본 작은 경험으로 1인칭 답한다.
손익을 책임지고 의사결정을 내려본 실무 경험은 아직 없습니다. 다만 제가 학과 주점을 운영하며 작은 단위로 비용과 수익을 따져본 경험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주점 메뉴를 정할 때 재료비·예상 판매량·남는 이익을 표로 계산했습니다. 인기가 많을 것 같던 한 메뉴가 재료비가 높아 한 접시당 이익이 거의 없다는 점이 표에서 드러나, 저는 그 메뉴를 빼고 마진이 나은 두 종류로 좁혔습니다.
처음엔 제가 판매량만 보고 메뉴를 늘렸다가, 재료가 남아 손해를 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 일로 저는 많이 파는 것과 남는 것은 다르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저는 손익 관점이 결국 들어오는 돈과 나가는 돈을 끝까지 같이 보는 습관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실무 단위의 손익은 훨씬 복잡하겠지만, 입사 후 손익 구조를 읽는 법을 먼저 익혀 숫자로 판단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