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데이터와 가설 중심으로 접근한 경험을 이야기한다
불확실한 상황에서 제가 가장 먼저 하는 건 '지금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을 나누는 것'입니다. 모든 걸 한 번에 해결하려 하면 오히려 방향을 잃는다고 경험으로 배웠습니다. 팀 프로젝트에서 타깃 고객이 명확하지 않은 서비스를 기획한 적이 있었습니다. 처음엔 회의만 반복했고, 나중에야 가장 빠르게 검증할 수 있는 가설 하나를 먼저 정하자는 결론이 났습니다. 설문 10개, 인터뷰 5명 분량만으로 시작했고, 그 결과로 초기 방향을 크게 수정했습니다. 처음 가설이 맞았으면 좋았겠지만 틀렸고, 그게 오히려 더 빨리 올바른 방향으로 갔다는 걸 나중에 알게 됐습니다. 아직 실무 경험은 없지만, 불확실성 앞에서 움츠러들기보다 작은 실험으로 빠르게 배우는 것이 제가 유효하다고 생각하는 접근입니다. 입사 후에는 이 방식을 실제 비즈니스 맥락에서 키워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