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세스 개선에 앞서 현재 상태를 데이터로 측정한 경험을 1인칭으로 설명한다.
제가 학부 동아리에서 행사 준비 프로세스를 개선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처음에 저는 '비효율적인 것 같다'는 느낌만으로 바꾸려 했다가, 무엇을 고칠지 짚지 못한 실패를 했습니다.
그 뒤로 저는 순서를 바꿨습니다. 개선에 손대기 전에, 현재 프로세스를 측정했습니다. 각 단계에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한 달간 기록하니, 전체 지연의 대부분이 한 단계 — 물품 승인에 몰려 있는 게 보였습니다.
저는 그 한 단계에 집중했습니다. 승인 절차를 덮어놓고 줄이는 대신, 왜 오래 걸리는지 따져 양식을 단순화했습니다. 그 결과 평균 준비 기간이 눈에 띄게 짧아졌습니다. 프로세스 개선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하는 게 아니라, 지금 어디가 막혀 있는지 데이터로 보는 데서 시작한다고 저는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