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중심 1인칭 답변
인턴 때 개발팀과 기획팀이 서로 다른 우선순위로 일정을 조율하지 못하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저는 양쪽이 공유하는 칸반 보드를 만들어 각 팀의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제안했습니다. 기획팀은 개발 일정이 왜 밀리는지 알게 됐고, 개발팀은 기획 변경 이유를 이해하게 됐습니다. 매주 한 번씩 15분 싱크 미팅을 고정했고, 그 자리에서 블로커를 먼저 꺼내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이슈가 생겨도 이틀 안에 해소되는 리듬이 생겼습니다. 협업 도구보다 중요한 건 양쪽이 같은 화면을 보는 것이라는 걸 그때 배웠습니다. 지금도 팀 간 협업에서 가장 먼저 '정보가 공유되는가'를 확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