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치 출처를 전부 추적해 오류를 잡은 결
학부 졸업 프로젝트 발표 자료를 만들 때, 저는 자료에 들어간 모든 수치의 출처를 각주로 달자고 팀에 제안했습니다. 팀원들이 귀찮아했는데, 저 혼자라도 제 파트는 다 달겠다고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가 인용한 숫자 중 하나가 2019년 통계인데 자료 제목에 "최신"이라고 잘못 적혀 있었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그 부분을 수정했고, 팀원들에게 공유했더니 다른 파트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2건 더 나왔습니다. 발표 때 교수님이 각주를 꼼꼼히 확인하셨는데, 그 부분에서 지적이 전혀 없었습니다. 팀원들이 처음엔 귀찮다고 했지만 발표 이후 "그 꼼꼼한 작업이 맞았다"고 인정해줬습니다. 지금도 출처 추적은 제가 자료를 만들 때 가장 먼저 챙기는 습관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