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선택 기준과 공유 방식을 경험으로 설명하는 결
인턴 때 사내 어드민 툴 개선 프로젝트에서 요구사항 분석을 처음 혼자 담당했습니다. 팀장님이 사용자가 불편하다고만 알려주셔서, 먼저 실제 사용 로그 데이터를 뽑아 어떤 기능에서 이탈이 많은지를 확인했습니다. 클릭 이벤트와 페이지 체류 시간을 기준으로 상위 3개 불편 지점을 추렸고, 추가로 현업 담당자 2명과 짧은 인터뷰를 진행해 로그에는 안 잡히는 맥락을 보완했습니다. 분석 결과는 슬라이드 5장 분량으로 정리해 팀 전체에 공유했는데, 숫자만 나열하지 않고 왜 이 지점이 문제인가를 한 줄로 쓰는 방식을 썼습니다. 팀원들이 추가 질문 없이 개선 우선순위를 바로 정할 수 있었고, 이 경험 이후 요구사항을 받을 때 데이터를 먼저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