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 기반 설계 경험
AI 프로젝트 수업에서 사용자 행동 데이터로 추천 모델을 만들 때, 어떤 데이터까지 사용해도 되는지를 팀 내에서 논의했습니다. 저는 먼저 개인 식별 가능 데이터를 최소화하는 방향을 제안했고, 행동 패턴만 남기고 사용자 ID는 해시 처리하는 방식으로 설계했습니다. 윤리 기준은 규정 준수가 아니라 설계 단계에서 고려해야 한다는 생각이 이때 생겼습니다. AI가 내린 결정이 특정 집단에 불리하게 작용하는지를 검증하는 공정성 체크 단계도 포함시켰습니다. 개인정보 보호와 모델 성능은 트레이드오프 관계인 경우가 많아서, 어느 선에서 균형을 잡는지를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윤리 기준을 사후 검토가 아닌 설계 단계에서 내재화하는 것이 AI 개발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술적 선택과 윤리적 판단을 함께 다루는 역량이 앞으로 더 중요해질 것이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