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경험
데이터 분석 인턴 때 신규 기능 성장 채널에서 이탈률이 높은 원인을 찾는 과제를 받았습니다. 우선 이벤트 로그를 보고 단계별 퍼널을 그렸더니 두 번째 단계에서 이탈률이 60%에 달했습니다. 팀과 공유했더니 해당 화면의 CTA 버튼이 스크롤 아래에 숨어 있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버튼 위치를 상단으로 올리는 수정을 제안했고, 배포 후 DAU가 15% 향상됐습니다. 그 경험 이후 기능을 기획할 때 이벤트 스펙 문서를 코드 머지 전에 먼저 작성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데이터로 문제를 구체화하면 팀 설득도 훨씬 쉬워진다는 걸 직접 느꼈고, 이후에는 이 방식을 팀에 제안했습니다.
퍼널 분석은 가설을 빠르게 검증하는 데 있어 가장 강력한 도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