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경험
이전 프로젝트에서 쇼핑몰 구매 전환율 개선을 맡았습니다. GA 분석 결과 결제 페이지에서 이탈이 가장 많았고, 특히 배송비 확인 후 이탈하는 패턴이 두드러졌습니다. 마찰점 진단을 위해 히트맵을 보니 배송비가 상세 페이지 맨 아래에 있어 뒤늦게 확인하는 사용자가 많았습니다. 배송비를 상품 카드 상단으로 올려 미리 노출했더니 구매 전환율이 2주 만에 14% 올랐습니다. 작은 배치 변경이 큰 차이를 만든다는 걸 직접 확인한 경험이었습니다. 지금은 UI 개선을 검토할 때 사용자 여정의 어느 지점에서 정보가 노출되는가를 먼저 확인합니다. 사용자가 언제 어떤 정보를 받느냐가 전환율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는 걸 이 경험에서 확실히 배웠습니다.
정보 노출 시점을 바꾸는 것만으로 큰 전환 개선이 가능하다는 게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