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 우선순위·설정 근거 중심으로 푸는 결
제품 출시 후 성공을 측정하기 위한 KPI는 목표를 무엇으로 정의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학부 수업 팀 프로젝트에서 앱 서비스를 기획했을 때, 저는 지표를 세 단계로 나눠 설정했습니다. 첫 번째는 도달 지표 — 출시 첫 달 DAU(일별 활성 사용자)와 다운로드 수. 두 번째는 활성도 지표 — 핵심 기능 사용률과 세션당 체류 시간. 세 번째는 유지 지표 — 7일·30일 Retention Rate.
이 세 단계를 모두 봐야 "사람이 쓰고 있는가, 계속 돌아오는가"를 판단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출시 초기에는 Retention보다 도달 지표가 우선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핵심 기능의 실제 사용률이 가장 중요한 신호가 됩니다. 다운로드가 많아도 핵심 기능을 한 번도 안 쓰고 이탈하는 패턴은 제품 자체의 문제를 의미합니다. 지표 설정은 측정 그 자체보다 무엇을 판단하기 위한 지표인지를 먼저 정하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