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 성과 분석으로 운영 효율성을 높인 경험
운영 효율성에서 성과 분석의 핵심은 무엇이 결과를 만드는지 원인 변수를 찾아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지표를 나열하는 게 아니라, 지표가 움직이는 드라이버를 파악해야 실질적인 개선이 가능하다. 물류 데이터 분석 과제에서 배송 지연율이라는 지표를 분석했을 때, 전체 평균만 보면 원인을 알 수 없었다.
경로별·시간대별·담당자별로 쪼개보니 특정 구간의 이동 시간이 전체 지연의 60%를 차지한다는 걸 확인했다. 그 구간만 집중적으로 개선하는 방향으로 제안을 만들었고, 팀 내에서 채택됐다. 지표 선택에서는 지연 건수보다 지연 시간 분포가 드라이버 파악에 더 유효했다. 팀과의 협업에서는 데이터 결론을 현장 경험과 교차 검증하는 과정이 있었는데, 데이터로 나온 패턴이 현장 인식과 다를 때 그 간격을 좁히는 과정이 가장 시간이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