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acity Planning 지표 항목과 개선 경험 서술
주간 Capacity Planning에서 모니터링해야 할 지표로는 리소스 사용률, 큐 적재량, 처리 시간 분포, 에러율을 먼저 꼽는다. 리소스 사용률은 CPU·메모리가 임계값 70~80%를 넘을 때부터 병목이 생기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 이 수준에서 알림을 설정하는 게 효과적이다. 큐 적재량은 처리 속도가 유입 속도를 따라가지 못할 때 쌓이는데, 주간 추세를 보면 어느 요일·시간대에 집중되는지 패턴을 잡을 수 있다. 처리 시간 분포는 평균보다 p95·p99를 보는 게 실제 체감에 가깝다. 인턴 시절 배치 작업 모니터링을 담당했는데, 화요일 오전에 큐가 주기적으로 튀는 패턴을 발견했다. 배치 작업 스케줄이 겹쳐 있었는데, 시작 시각을 30분씩 분산시킨 뒤 튀는 현상이 사라졌다. Capacity Planning은 문제가 생긴 뒤 대응하는 게 아니라 패턴에서 미리 읽어내는 것이 핵심이라는 걸 그때 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