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 변화 목표 설정 → 사례 중심 구성 → 효과 측정 설계로 풀어내는 결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설계할 때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은 대상자가 교육 후에 실제로 달라져야 하는 행동이 무엇인가입니다. 지식을 전달하는 것과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은 다르기 때문에, 목표를 이해가 아닌 실행으로 설정해야 교육이 현장에 닿는다고 생각합니다.
인턴 때 신입 직원 온보딩 프로그램 자료 준비를 보조한 경험이 있습니다. 기존 프로그램은 규정 설명 위주로 구성돼 있었는데, 수료 후에도 현장에서 같은 질문이 반복적으로 올라오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실제 업무 상황에서 판단이 필요한 케이스를 중심으로 교육을 재구성하는 방향을 제안했고, 직접 실습하는 형식으로 바꾸니 수료 후 문의 빈도가 줄었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또한 교육 효과를 사후에 측정할 수 있는 기준을 미리 정해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족도 설문 대신 3개월 후 업무 오류 건수나 특정 절차 이행률처럼 행동 변화를 직접 반영하는 지표로 확인해야 프로그램의 실제 효과를 알 수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