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인 경험 한 가지로 시작하는 결
대학 영업동아리에서 4명이서 지역 식당 20곳에 제안서를 돌리던 때가 있습니다. 제가 응대 기록을 정리하는 역할이었는데, 처음에는 각자 방문한 내용을 따로 메모해서 다음 연락이 계속 엇갈렸습니다. 그래서 제가 엑셀 표를 하나 만들어 방문일, 사장님 반응, 재방문 시점을 같이 적고, 매일 저녁 10분씩 공유했습니다. 중간에 제가 너무 세세하게 적다가 오히려 입력이 늦어진 적이 있었고, 그 뒤로는 꼭 필요한 항목만 남겼습니다. 그 후에는 팀원이 어떤 매장을 다시 연락해야 하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2주 안에 3곳에서 추가 미팅을 잡았습니다. 그 경험 뒤로는 새로 맡는 일마다 먼저 기록 기준을 맞추고, 혼자 잘하는 것보다 다음 사람이 바로 이어받을 수 있게 정리하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