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리더 경험 → 팀원 강점 발견 → 성장 지원 방식
학교 프로젝트에서 4명 팀의 리더를 맡으면서 팀원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과제 완성보다 더 어려운 일이라는 걸 배웠습니다. 처음엔 결과물 품질을 위해 내가 직접 수정하는 방식을 택했는데, 팀원들의 자율성이 줄어들면서 참여도도 함께 낮아졌습니다. 방식을 바꿔 각 팀원이 잘하는 것과 어려워하는 것을 먼저 파악하고, 어려운 파트는 같이 풀고 잘하는 파트는 온전히 맡기는 방식으로 역할을 재배분했습니다.
성장을 이끄는 건 결과를 대신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실패해도 되는 범위에서 직접 해보게 하는 것이라는 걸 그때 이해했습니다. 흔들렸던 건 팀원이 어려움을 표현하지 않아 나중에 큰 문제로 발전하는 경우였는데, 짧은 1:1 체크인을 주기적으로 만들면서 이른 단계에서 문제를 발견하는 습관을 만들었습니다. 리더십은 방향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각자가 잘 갈 수 있도록 옆에서 조율하는 것이라는 걸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