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 평가와 소비자 반응을 결합한 실질적 발굴 기준 서술
패션 브랜드 잠재력을 평가할 때 제가 가장 먼저 보는 건 "지금 커지는 니즈를 얼마나 구체적으로 잡고 있는가"입니다. 트렌드는 빠르게 바뀌기 때문에, 단순히 유행을 따르는 게 아니라 특정 소비자 군의 미충족 욕구를 건드리는지가 핵심이라고 봅니다. 패션 MD 수업 프로젝트에서 신규 브랜드 평가 실습을 했는데, SNS 팔로워 수보다 댓글의 질과 재구매 언급 빈도가 실제 충성도를 더 잘 드러낸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경쟁 분석에서는 유사 포지션 브랜드와의 가격·디자인·타깃 차별성을 비교했고, "왜 이 브랜드가 아니면 안 되는가"라는 질문으로 정리했습니다. 비즈니스 모델 측면에서는 마진 구조와 재고 회전율이 지속 가능한지를 같이 봤습니다. 외관이 아무리 좋아도 운영이 지속되지 못하면 의미 없기 때문입니다. 아직 경험이 많지 않지만, 정성 지표와 정량 지표를 함께 읽는 습관을 갖추려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