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경 범위 분리로 기존 작업 60% 보존하며 방향 전환 설득
팀 프로젝트 중반에 고객 인터뷰 결과가 초기 가설을 뒤집는 방향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 생겼습니다. 이미 절반 이상 작업이 진행된 시점이라 팀 내에서 변경에 저항이 있었습니다. 저는 먼저 변경이 필요한 부분과 유지할 수 있는 부분을 분리해 정리했고, 완전한 재시작이 아닌 핵심 방향만 전환하는 수정안을 만들어 팀에 제시했습니다. 이미 완성된 작업 중 약 60%가 수정안에서도 활용 가능하다는 걸 보여주자 팀의 저항이 줄었고, 방향 전환에 동의를 얻었습니다.
변화 관리에서 중요한 건 무엇이 바뀌는지보다 무엇이 유지되는지를 먼저 보여주는 것이라고 그때 배웠고, 지금도 그 방식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