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U/MAU 지표를 모니터링하며 실질적 의사결정을 내린 경험
저는 팀 프로젝트에서 서비스 대시보드를 담당하면서 DAU와 MAU를 주 단위로 추적했습니다. 단순히 숫자를 보는 것이 아니라 어떤 기능이 재방문을 유도하는지를 연결해서 보려고 했습니다.
특정 기간에 DAU가 갑자기 18% 떨어진 적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이탈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로그를 뒤져보니 UI 개편 직후부터 하락이 시작되었고, 특정 연령대 사용자가 주로 이탈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 분석을 바탕으로 팀원들과 논의하여 UI 일부를 롤백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완전한 롤백은 아니고 혼란을 주는 요소만 선택적으로 되돌리는 방식으로 타협했는데, 2주 뒤에 DAU가 회복 추세로 전환되었습니다. 데이터가 의사결정의 근거가 되는 경험을 직접 해보았고, 동시에 숫자 하나가 전체 맥락을 다 설명하지는 않는다는 것도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