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서비스 vs 모놀리식 설계 경험 서술
졸업 프로젝트에서 초기 모놀리식 구조로 개발했다가 기능이 늘면서 마이크로서비스로 전환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처음엔 빠르게 만들기 위해 단일 서버로 시작했는데, 사용자 인증·상품·주문 모듈이 하나의 코드베이스에 얽히면서 한 부분 수정이 다른 부분에 영향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각 모듈을 분리하고 REST API로 연결하는 구조로 바꾸면서 독립 배포가 가능해졌고 장애 격리도 됐습니다. 아키텍처 선택에서 배운 건 처음부터 최적 구조를 선택하는 것보다 현재 팀 규모와 복잡도에 맞는 구조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과도한 분리는 오히려 서비스 간 통신 오버헤드와 운영 복잡도를 높입니다. 필요한 순간에 확장하는 판단이 더 현실적입니다. 이 과정에서 아키텍처 결정은 현재 요구사항과 미래 확장성 사이의 균형에서 나온다는 걸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