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 4학년 때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에서 팀 내 기획 파트를 맡아 서비스 기획서를 작성했습니다. 팀이 5명이었고 제가 유일하게 기획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시장 조사부터 기능 정의, 화면 흐름 설계까지 전체 초안을 잡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진행 중에 가장 어려웠던 건 개발팀과 기획 의도를 맞추는 과정이었습니다. 제가 그린 와이어프레임과 개발자가 이해한 내용이 달라서, 기능 하나를 두고 두 번 다시 회의를 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 뒤부터는 기획서에 예외 케이스와 화면 전환 조건을 명시하는 방식으로 바꿨고, 이후 오해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최종 발표에서 심사위원이 "서비스 흐름이 명확하다"고 언급했는데, 그게 협업 과정에서 쌓은 소통 방식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경험을 통해 기획의 완성도는 문서 자체보다 상대가 읽는 방식에 달려 있다는 걸 배웠습니다.
B
약 82초
인턴 업무 오해 상황 + 활용 맥락 먼저 확인하는 습관 형성
인턴십에서 업무 지시와 실제 기대 결과 사이에 오해가 생겼던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데이터 정리 업무를 받았는데 제가 엑셀 정렬과 필터 기준으로 완성한 결과물을 제출했더니 담당자분이 원했던 건 데이터를 피벗 형태로 요약하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바로 수정하기보다 "어떤 형태로 활용하실 건지 먼저 여쭤봐도 될까요?" 라고 물었습니다. 그 대화에서 실제 활용 맥락을 파악하고 나서야 원하는 결과물의 형태가 처음 요청과 달랐다는 걸 이해했습니다. 이후 같은 부서에서 추가 업무를 받을 때마다 목적과 활용 방식을 먼저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그 한 번의 오해가 "지시를 받을 때 결과물의 형태까지 확인해야 한다"는 기준을 만들어줬습니다. 지금도 업무 요청을 받으면 결과물을 어떻게 쓸 건지를 먼저 확인하고 시작합니다.
C
약 84초
기획 방향 갈등 + 리스크 정리로 합의 유도 + 판단 기준 차이 인식
팀 프로젝트에서 방향성 갈등이 생겼던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서비스 기획 프로젝트에서 팀원 한 명이 계속 기능을 추가하자는 방향을 밀었는데, 저는 이미 정한 핵심 기능의 완성도를 높이는 쪽이 맞다고 판단했습니다. 처음에는 의견 충돌로 회의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저는 직접 반박하는 대신 두 방향 각각의 리스크와 기대 효과를 정리해서 공유했습니다. "기능을 추가할 경우 일정이 2주 더 필요하고 핵심 기능이 검증되지 않은 채 제출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숫자와 일정으로 정리하니 팀원도 어떤 선택이 더 안전한지 공감했고, 결국 기능 추가는 다음 단계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그 경험에서 배운 건 의견 차이는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판단 기준의 차이라는 것입니다. 기준을 맞추면 방향은 자연스럽게 수렴됩니다. 이후 의견 충돌이 생기면 상대 입장의 근거를 먼저 묻는 방식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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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답변은 여러 풀이 중 한 가지 예시입니다. 정답이 아니며, 외워서 그대로 말하면 면접관이 다음 질문을 그 자리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인의 프로젝트·기준·숫자로 다시 짜는 자리로만 쓰세요.
WHAT OFTEN MISSES
이 질문에서 자주 빠지는 자리.
답변에서 흔히 빠지는 것들 — 빠져 있으면 꼬리질문이 깊어집니다.
1
떨어뜨린 옵션이 1개라도 있는가? "이게 답이었어요"만으로는 의사결정이 아니라 그냥 선택입니다.
2
선택 기준이 그 프로젝트에 한정되는가? "성능이 좋아서"는 일반론, "우리 트래픽이 X 패턴이라서"가 본인의 답입니다.
3
결과 숫자 1개를 정확히 말할 수 있는가? P95·QPS·적중률 — 무엇이든 1개. 숫자가 없으면 직감으로 한 일처럼 들리기 쉽습니다.
4
지금 다시 한다면 어떻게 할지 답할 수 있는가? "잘했다"보다 "이건 다르게 했을 것 같다"가 더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FOLLOW-UPS
진짜 면접은 두 번째 질문부터입니다.
이 질문에 이어 LG전자 기획 일반 면접관이 던질 가능성이 높은 후속 질문.
壹
예상 꼬리질문 1
어떤 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貳
예상 꼬리질문 2
이 과정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었나요?
參
예상 꼬리질문 3
결과에 대한 피드백은 어떻게 받았나요?
NEXT
읽으셨다면, 한 번 말로 해보세요.
같은 질문으로 음성 면접을 받아보면 어디서 막히는지 바로 보입니다. 첫 면접은 무료입니다.
이 페이지의 질문·답변·꼬리질문은 유사 직군 채용 시장의 공개된 면접 후기·커뮤니티 게시물을 분석해 구성한 학습 자료입니다. 특정 회사가 실제로 이 질문을 출제했다는 것을 보장하지 않으며, 모든 예시는 우문현답이 직접 작성한 창작물입니다. 해당 회사의 공식 입장과는 무관합니다. 회사 측의 정정 요청이 있을 경우 24시간 이내에 응답·수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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