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따라오던 사람을 끌어낸 결
졸업 프로젝트에서 팀장을 맡았는데, 한 팀원이 동력을 잃어 일이 한쪽으로 몰린 자리가 있었습니다. 리더십이 시험받은 자리였습니다.
본인은 그 사람을 탓하기 전에 왜 손을 놓았는지 따로 들어봤습니다. 알고 보니 맡은 부분이 역량 밖이라 막혀 있던 자리였습니다. 본인은 일을 그 사람이 할 수 있는 단위로 쪼개 다시 나누고, 어려운 부분은 본인이 가져갔습니다.
그 뒤로 그 팀원이 다시 움직였고, 프로젝트를 마감 안에 끝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배운 건 리더십은 끌고 가는 게 아니라, 막힌 자리를 같이 푸는 일이라는 부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