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 계기 + 동아리에서 얻은 것으로 푸는 결
여행 동아리에 가입한 건 혼자 계획하는 여행의 한계를 느꼈기 때문이었습니다. 항상 비슷한 방식으로 다니다 보니,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여행하는지를 보고 싶었습니다.
동아리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여행 계획을 여럿이 함께 만드는 과정이었습니다. 각자 관심 있는 것이 다르다 보니 일정에 의견 충돌이 생기는 경우도 있었는데, 그 과정에서 어떻게 서로 원하는 것을 조율하고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일정을 만드는지를 배웠습니다.
여행 자체보다 낯선 환경에서 빠르게 판단하고 대응하는 경험이 쌓인 것이 더 의미 있었습니다. 교통 지연이나 숙소 문제처럼 계획과 다른 상황이 생겼을 때 팀 안에서 역할을 분담하고 해결하는 것을 반복하면서, 이게 나중에 팀 프로젝트에서도 적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