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원가 영향 중심으로 푸는 결
해외영업에서 관세는 단순 세금이 아니라 가격 경쟁력의 한 축입니다. 저는 거래처에 제안서를 낼 때 항상 상품 단가 + 운임 + 보험 + 관세(landed cost) 구조로 계산해 최종 판매가를 제시합니다. 실무적으로는 먼저 HS코드로 관세율을 분류하고, 원산지에 따라 원산지증명서 적용 가능 여부를 확인합니다. 관세율이 높으면 가격에 그대로 반영하거나, INCOTERM을 바꿔 수입자 부담을 조정하고, 현지 창고를 통한 통관 횟수 최소화로 비용을 낮추는 등의 대안을 설명합니다. 한 건에서는 분류 재검토로 관세 부담을 낮춰 수주 성사로 이어진 경험이 있습니다. 관세 변동은 거래조건과 이익율에 직접 영향을 주므로 견적 단계에서 명확히 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