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 갈등 상황 + 상대방 의도 파악 + 합의 결과 중심으로 푸는 결
동아리 기획팀에서 행사 방향을 두고 의견 충돌이 있었습니다. 저는 온라인 위주 행사를 제안했고, 다른 팀원은 오프라인만 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처음에는 각자 자기 방식을 밀어붙이다 보니 회의 분위기가 경직됐고, 의사결정이 미뤄지는 상황이 됐습니다. 그때 제가 먼저 한 건 상대방의 주장이 어떤 근거에서 나오는지를 다시 물어본 것입니다. 오프라인을 고집한 이유가 신입 회원 유대감 때문이라는 걸 알게 됐고, 그 부분을 살리는 방식으로 오프라인 1회 + 온라인 2회 병행안을 제안했습니다. 결국 두 안 모두를 반영한 형태로 행사를 진행했고, 두 사람 모두 납득한 결론이었습니다. 충돌 자체보다 상대방 의도를 먼저 파악하는 게 해결의 출발이라는 걸 그때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