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인식 → 해결 시도 → 배움
팀 프로젝트에서 역할 분담이 명확하지 않은 채 시작했고, 중반부터 한 팀원이 작업을 거의 하지 않는다는 불만이 나왔습니다. 저는 그 팀원에게 직접 물어보니 초반에 배정된 파트가 자신의 역량과 맞지 않아 막혀 있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저는 역할을 재배분하고 그 팀원이 잘하는 부분으로 바꿔줬습니다. 이후 팀 분위기가 바뀌었고 마감 전 이틀에 가장 많은 기여를 한 사람이 그 팀원이었습니다. 갈등은 의지 문제가 아닌 구조 문제인 경우가 많다는 걸 그때 배웠고, 이후 팀을 꾸릴 때는 역할 설정에 더 시간을 씁니다. 이후 팀을 꾸릴 때는 역할보다 강점을 먼저 파악하는 대화를 시작부터 하려고 합니다.
갈등 예방은 초기 설계에서 시작된다는 걸 이 경험이 가르쳐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