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점을 회사 자리에 잇는 결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단정하긴 어렵지만, 제가 보탤 수 있는 자리는 분명하다고 봅니다. 저는 남이 안 보는 반복 작업을 줄이는 일에 오래 집중하는 편입니다. 학부 때 팀이 매주 손으로 만들던 보고서를 두 달에 걸쳐 자동화했는데, 화려한 기능이 아니라 모두가 귀찮아 미루던 자리를 골랐던 게 컸습니다. 그 자리를 줄였더니 팀이 매주 반나절을 다른 일에 쓸 수 있었습니다. 이 회사의 서비스 운영은 작은 비효율이 매일 쌓이는 자리가 많다고 이해하고 있고, 그런 자리를 찾아 줄이는 일에서 제가 보탤 몫이 있다고 봅니다. 거창한 기여보다, 들어가서 남들이 미루는 자리부터 줄여 나가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게 결국 팀 전체의 속도를 올린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