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 태도의 이유를 본인 경험에서 끌어내고, 현실 인식과 함께 보여주는 결
저는 조직 생활에서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편인데, 그 이유를 물어보면 막연한 성격보다 경험에서 나온 거라고 말합니다. 학교 동아리 운영진을 할 때, 기획한 행사가 반응이 좋지 않아 실망하는 팀원들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제가 한 건 다음 행사에서 뭘 바꿀 수 있는지 질문을 먼저 꺼낸 것이었습니다. 비판보다 방향을 먼저 보는 태도가 팀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는 걸 그때 느꼈습니다. 물론 긍정이 현실 회피가 아니라는 점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문제가 있을 때 '괜찮을 거야'로 넘어가는 건 긍정이 아니라 회피입니다. 저는 오히려 문제를 빨리 직시하고 해결 가능한 부분부터 찾는 것이 제 방식의 긍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결과로 팀원들이 저에게 먼저 고민을 꺼내는 경우가 많아졌고, 분위기 환기 역할을 자연스럽게 맡게 됐습니다. 이 태도가 조직에서 작게라도 기여가 된다는 걸 경험으로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