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언어로 설명하다 반응이 없었던 경험에서 고객 언어를 수집한 결
동아리 서비스 홍보 글을 작성했는데, 처음엔 서비스 기능을 그대로 나열했습니다. '스터디 매칭 플랫폼, 다양한 분야 지원'처럼요. 반응이 거의 없었습니다.
이후 실제 사용자 5명에게 '이 서비스가 뭐가 좋았냐'고 물었는데, '취준생끼리 모이니까 눈치 안 봐도 돼서'라는 말이 3명에게서 나왔습니다. 그 말을 그대로 카피에 썼습니다. '혼자 준비하는 취준생을 위한 스터디 매칭'으로 바꾸니 같은 채널에서 클릭이 2배 넘게 늘었습니다.
고객의 언어는 직접 들어야 나온다는 걸 배웠습니다. 내부에서 만든 표현이 아니라 실제 사용자가 쓰는 단어로 쓰면 같은 내용이어도 반응이 달라졌습니다. 지금도 카피를 쓸 때 사용자 인터뷰나 후기에서 쓰인 표현을 먼저 찾아보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