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를 주어진 것이 아닌 스스로 발굴하고 가장 작은 단위로 실행해 검증한 과정
대학 창업 동아리에서 소규모 스타트업과 파트너십을 맺어 서비스 기획에 참여했는데, 담당자가 없어서 고객 이탈 분석을 스스로 잡아야 하는 상황 이었습니다. 어디서 시작할지 몰랐지만 신규 가입 후 7일 내 미접속자 데이터를 꺼내 그 중 5명에게 직접 연락해 짧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공통적으로 나온 답은 온보딩 흐름이 너무 복잡하다 는 것이었습니다. 처음 3단계를 1단계로 통합하는 제안을 만들어 실행 가능한 형태 로 개발팀에 공유했습니다. 변경 후 1주차 재방문율 이 눈에 띄게 올랐습니다. 아무도 시키지 않은 문제를 끝까지 끌고 가는 것이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문제를 발굴하는 것 자체 가 기획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이라는 감각을 이때 처음 가지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