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라인·의존관계 표화로 투명 공유하고 범위부터 재배분 결
마케팅 동아리에서 3개 행사를 동시에 진행하는 시기가 있었는데, 각 프로젝트 담당자가 자기 일이 가장 급하다고 느끼는 상황이 충돌했습니다. 저는 각 프로젝트의 데드라인과 의존 관계를 한 표로 정리해서 팀 전체에 공유했고, 그 이후 일정 조율 대화가 훨씬 쉬워졌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건 중요 담당자가 갑자기 빠지는 상황이었는데, 역할을 즉시 재배분하는 것보다 남은 팀원들이 감당할 범위를 먼저 확인하는 게 맞다고 판단했습니다. 빠르게 해결하려는 것보다 범위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결국 더 빠른 수습이 됐습니다.
병렬 작업은 조율 비용이 생산 비용만큼 크다는 걸 그 경험에서 배웠고, 그 원칙을 지금도 프로젝트 관리에서 먼저 떠올립니다. 여러 프로젝트를 동시에 관리할 때는 투명한 공유가 충돌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