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수립 과정과 실제 적용 사례를 단계별로 설명하는 결
인턴 때 사내 챗봇 서비스 도입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챗봇이 고객 문의 데이터를 수집·학습하는 구조였기 때문에, 개인정보 수집 범위와 보존 기간을 먼저 정해야 했습니다. 처음에는 개발팀에서 전체 로그를 저장하려 했는데, 저는 수집 목적을 먼저 정의하고 그에 맞는 최소 데이터만 남기자고 제안했습니다.
개인정보 보호법 기준을 찾아보고, 수집 항목 목록과 보존 기간 초안을 문서로 만들어 팀과 공유했습니다. 법무팀 검토 과정에서 일부 항목이 수정됐고, 그 과정에서 정책이 기술 구현 전에 확정돼야 나중에 코드를 덜 바꿔도 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완성된 정책은 개발 기준 문서에 포함시켜 이후 기능 추가 시에도 참고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