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 경험 중심
생산 현장 실습 중 치공구 재고 장부와 실물이 맞지 않는 문제를 마주쳤습니다. 이전 담당자가 반납 기록 없이 대출만 해왔던 게 원인이었습니다. 저는 먼저 전체 치공구를 일련번호로 재등록하고 대출·반납 이력을 엑셀 로그로 남기기 시작했습니다. 스페어파트는 사용 빈도를 기준으로 A·B·C 등급을 나눠 A급은 현장 가까이, C급은 창고 안쪽에 배치했습니다. 2주 뒤 재고 일치율이 68%에서 94%로 올랐고 공구 찾는 시간이 절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관리 기준을 만든 뒤 후임자에게 인수인계 문서를 작성해 넘겼고, 이후 이탈 없이 유지됐습니다. 이 경험에서 기준이 없는 관리는 책임 소재도 흐려진다는 것을 배웠고, 이후 어떤 현장에서든 기준 문서화를 첫 번째 과제로 삼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