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진단 → 해결 → 결과
캡스톤 프로젝트에서 백엔드 팀원이 중도 이탈해 해당 파트를 갑자기 맡게 됐습니다. 저는 백엔드 경험이 거의 없었고, 제출까지 2주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먼저 기존 코드를 파악한 뒤 필수 기능과 있으면 좋은 기능을 분리했습니다. 구현 우선순위를 핵심 API 3개로 좁히고 나머지는 모의 데이터로 대체하는 전략을 팀원들에게 제안했습니다. 결국 발표 기준 기능 85%를 완성했고, 심사위원 Q&A에서도 아키텍처 설명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일수록 범위를 좁히고 완성도를 높이는 선택이 팀 전체를 안정시킨다는 걸 배웠습니다. 이 프로젝트에서 배운 것은 기술 문제보다 범위 설정이 위기 대응의 핵심이라는 점이었습니다.
무엇을 포기할지를 먼저 결정해야 나머지를 완성할 수 있다는 걸 처음으로 실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