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중심 1인칭 답변
편의점 본사 마케팅 인턴 때 특정 음료 카테고리 VOC를 취합·분류하는 업무를 맡았습니다. 처음에는 CS 팀에서 오는 원문 그대로를 엑셀에 모아뒀는데, 같은 내용도 분류 기준이 없으면 패턴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제품 불만·가격 불만·품절 불만·배송 불만 4개 축으로 직접 분류 기준을 만들고, 주 단위로 건수 비중 변화를 정리해 담당 MD에게 공유했습니다. 품절 관련 VOC가 특정 요일에 몰린다는 것을 발견했고, 발주 주기 조정을 제안했습니다. 실제 조정 후 해당 품목의 품절 관련 VOC가 다음 달 40% 줄었습니다. 이 경험에서 VOC 관리는 수집보다 분류와 해석이 핵심이고, 패턴을 찾아 운영 팀에 연결해야 실제 개선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고객 목소리를 데이터로 바꾸는 과정이 협업의 시작점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