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주사 운임 협상에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경험 중심의 결
해외사업 관련 수업에서 화주사와의 협상 케이스를 분석했을 때, 단순히 가격을 낮추는 것보다 운임 변동 요인을 데이터로 보여주는 쪽이 협상에 유리하다는 사례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는 주로 비교 분석 방법을 씁니다. 시장 운임 데이터와 자사 실적을 나란히 놓고 어느 구간에서 비용이 높고 낮은지를 먼저 시각화합니다. 이렇게 하면 주관적 협상이 아니라 수치 기반 대화가 가능해집니다. 인턴 때 물류 팀에서 보조 업무를 하면서, 화주사가 요청한 자료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같은 데이터라도 어떤 기준으로 보여주느냐에 따라 협상 결과가 달라진다는 걸 옆에서 배웠습니다. 다만 직접 협상을 이끈 경험은 없어서 실무에서 더 배워야 한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분석 방법보다 상대방이 어떤 근거에 움직이는지 파악하는 것이 결국 더 중요하다는 것도 그때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