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구조화 기준·실제 작업 사례 중심으로 푸는 결
UX Writing에서 정보를 구조화할 때 제가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은 사용자가 이 화면에서 무엇을 결정해야 하는가입니다.
앱의 결제 완료 안내 화면을 개선하는 작업에서, 기존 문구는 정보가 많았지만 사용자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가 명확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정보를 세 레이어로 나눴습니다. 첫째, 방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상태 확인). 둘째, 다음에 어떤 행동이 가능한지(액션). 셋째, 참고로 알아두면 좋은 정보(보조 정보). 이 순서로 배치하니 사용자가 화면을 읽는 시간이 짧아졌고, CS 문의 중 "결제가 됐는지 모르겠다"는 항목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제목을 상태 동사로 시작하도록 바꾸고, 주요 액션 버튼 문구를 "확인"에서 "주문 내역 보기"로 변경했습니다. 사용자가 읽지 않아도 원하는 정보에 빠르게 닿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UX Writing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의 양보다 정보의 위계가 먼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