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카우트 룰로 리팩터링 문화를 일상 작업에 녹여 정착시킨 경험을 정리한 결
인턴 때 팀 코드베이스에서 레거시 코드 비율이 높아 기능 추가 때마다 사이드 이펙트가 잦았습니다. 리팩터링 PR을 제안했더니 '시간이 없다'는 반응이 먼저 왔고, 저는 보이스카우트 룰(들어갈 때보다 조금 더 깨끗하게 나오기)을 팀 규범으로 제안했습니다. 수정하는 파일 안에서만 명백한 중복·죽은 코드를 함께 정리하는 방식으로, 별도 리팩터링 일정 없이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거부감이 적었습니다. 3개월 뒤 해당 파일들의 테스트 커버리지가 평균 18%p 올랐고, PR 사이즈도 줄어 리뷰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리팩터링 문화는 별도 일정을 만드는 것보다 일상 작업에 스며들게 하는 방식이 지속성이 높다는 것을 이 경험에서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