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기반 구체화
학교 동아리에서 소규모 패션 브랜드와 협업 팝업 이벤트를 기획한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동아리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200명 정도였는데, 그 숫자만으로도 니치 타겟에게는 충분한 도달력이 있다는 점을 브랜드 담당자에게 설명해 협업을 성사시켰습니다. 협업 제안 시 공동 이익 구조를 명확히 제시했는데, 브랜드 측에는 노출을, 동아리는 콘텐츠 소재를 얻는 형태로 정리했습니다.
행사 후 게시물은 도달 수 3,400을 기록했고, 브랜드 측에서 추가 협업을 먼저 요청해왔습니다. 가장 크게 배운 것은 제안서의 수치 구체성인데, '많은 사람에게 보여드릴게요'보다 팔로워 숫자와 평균 인게이지먼트율을 적시하는 것이 훨씬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이 경험이 협업 제안의 구조를 배운 출발점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