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비용 폭탄 경험으로 FinOps 감각 체득
FinOps 과제를 체계적으로 기획해본 경험은 없지만, 팀 프로젝트에서 AWS 비용이 예상보다 3배 나왔을 때 비용 구조를 분석한 경험이 있습니다. 가장 먼저 한 것은 서비스별 비용 대시보드를 세우는 일이었습니다. AWS Cost Explorer를 태그 기준으로 쪼개서 어느 서비스가 얼마를 쓰는지 가시화했고, EC2 온디맨드 인스턴스가 전체의 70%를 차지한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Reserved Instance 전환과 Auto Scaling 도입을 함께 적용하니 월 비용이 40%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중요하게 본 것은 비용 알람 임계값 설정이었습니다. 임계치를 넘으면 Slack으로 알림이 오게 해서 비용 이상이 한 달치 청구서가 나올 때까지 묻히지 않도록 했습니다. 이 경험으로 FinOps는 기술보다 가시성이 먼저라는 생각을 갖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