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리스트 + 증빙 대조 + 리스크별 우선순위
법학 수업의 실습 프로젝트에서 소규모 기업의 컴플라이언스 점검 시뮬레이션을 수행했습니다. 점검 대상 항목을 체크리스트로 먼저 정의하고, 관련 법령 조항을 각 항목과 매핑하는 방식으로 접근했습니다. 인터뷰와 문서 검토를 병행했는데, 구두로는 이행 중이라고 했지만 문서 증빙이 없는 항목이 여러 개 발견됐습니다. 그 경험으로 컴플라이언스 점검에서는 말보다 증빙이 기준이 되어야 한다는 걸 배웠습니다. 결과 보고서에는 단순 이행·미이행 표시에 그치지 않고, 미이행 항목의 리스크 수준과 우선 조치 순서를 함께 제안하는 방식으로 작성했습니다.
후속 조치 방향성을 제시하는 보고서가 점검 완료 목록만 나열한 것보다 실제 개선으로 이어지는 확률이 높다는 걸 이 프로젝트에서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