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채널의 리드타임 차이를 몸으로 배운 뒤 역산 관리로 전환한 결
졸업 전 한 학교 창업 동아리에서 오프라인 홍보와 온라인 콘텐츠를 나눠 담당했는데, 처음엔 구분 없이 섞어 쓰다가 예산을 두 번 낭비했습니다. 그때 세 채널의 결이 다르다는 걸 몸으로 배웠습니다.
현장 포스터 부착(BTL)은 행사 직전 3일에 집중하면 효과가 컸고, 인스타그램 게시물(디지털)은 2주 전부터 꾸준히 올려야 참가율이 올랐습니다. 반면 학보 광고(ATL)는 발행 주기가 고정돼 있어 일정을 역산해야 했습니다. 세 채널이 같은 메시지를 달리 표현하도록 기준을 세웠고, 행사 참가 인원이 전 기수 대비 40% 늘었습니다.
처음엔 BTL 현수막을 너무 늦게 주문해 행사 이틀 전에야 부착했고, 효과를 거의 못 봤습니다. 그 경험 이후 채널마다 마감 역산표를 만들어 관리하기 시작했고, 지금도 어떤 캠페인이든 채널 특성과 리드타임을 먼저 따져 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