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시즌 프로모션 기획, 마케팅·물류·재무 협의 요약 시트 운영
인턴 때 시즌 프로모션 기획을 맡으면서 마케팅·물류·재무 세 팀과 동시에 일정을 조율했습니다. 처음엔 각 팀의 우선순위가 달라서 회의마다 결론 없이 끝나는 상황이 반복됐습니다. 그래서 저는 팀별 요구 사항을 한 장짜리 협의 요약 시트로 정리해 공유했습니다.
무엇이 합의됐고 무엇이 미결인지를 눈에 띄게 분리한 것만으로 다음 미팅 논의 시간이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물류 팀 재고 입고 일정이 변수였는데, 2주 전 플랜B를 미리 잡아두는 방식으로 리스크를 줄였습니다. 협업에서 저는 공통 언어를 만드는 사람이 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됐고, 그 역할이 제게 잘 맞는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 경험 이후로 저는 새로운 협업을 시작할 때 합의 요약 시트를 먼저 만드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