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기반 솔직한 접근
졸업 전 6개월간 20명 규모 스타트업에서 인턴 PM으로 일하며 2주 스프린트 기반 애자일 프로세스를 처음 경험했습니다. 초반에는 기획서를 한 번에 완성해 넘기는 방식에 익숙했는데, 이 팀은 PRD를 스프린트마다 조금씩 구체화했습니다. 제가 담당한 알림 기능은 개발자와 매일 15분 스탠드업으로 우선순위를 재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고, 중간에 사용자 테스트에서 푸시보다 인앱 메시지 선호도가 높다는 피드백이 나와 방향을 바꿨습니다. 이때 제가 한 일은 테스트 결과를 데이터 시트로 정리해 팀 전체와 공유하고, 백로그 순서를 바꾸는 안건을 스프린트 회고에 올린 것입니다. 직접 팀을 리딩한 수준은 아니었지만, 빠른 피드백 루프 안에서 기획을 수정하는 감각을 실제로 익혔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