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부서 협업 → 정보 공유 부재 문제 → 합의 문서 운영
신상품 론칭을 앞두고 물류·마케팅·영업 세 팀이 각각 다른 일정으로 움직이면서 혼선이 생겼을 때 조율을 맡았습니다. 각 팀이 서로의 일정을 모르는 채로 각자 진행하고 있었고, 론칭 이틀 전에 물류팀이 입고가 지연된다는 걸 알게 되면서 전체 일정을 다시 조정해야 했습니다. 그 이후로 론칭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서 각 팀 담당자가 자신의 단계를 업데이트하는 공유 문서를 운영했습니다.
물류 입고·마케팅 노출·영업 안내 세 가지가 동시에 맞춰져야 한다는 걸 그때 처음 실감했습니다. 어려웠던 건 각 팀마다 우선순위가 달라서 같은 지연 상황에도 반응이 달랐던 것이었는데, 합의 문서가 있으면 어떻게 조정할지로 대화가 옮겨가는 걸 경험했습니다. 협업은 정보가 열려 있어야 각자 제 속도로 움직일 수 있다는 걸 그때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