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기반 솔직한 접근
고객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선택 전략을 설계할 때는 구매 데이터와 비구매 데이터를 함께 봅니다. 클릭은 많은데 구매 전환이 낮은 상품은 가격이나 정보 부족이 원인일 수 있고, 검색은 많은데 진입이 안 되는 카테고리는 노출 구조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인턴 때 고객 후기를 읽으면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불만 키워드를 뽑아 아쉬운 점 빈도 리포트를 만든 적이 있는데, 그게 다음 시즌 상품 선택 방향을 잡는 데 실질적으로 활용됐습니다.
소비자가 원하는 것은 설문보다 실제 리뷰와 반품 이유에 더 솔직하게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택 전략은 데이터로 뒷받침하되, 최종 필터는 브랜드의 방향성과 맞는지를 사람이 판단하는 구조가 맞다고 봅니다.